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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라고 쓰인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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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79회 작성일 16-09-30 07:07

본문


 

 


 
 


♣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봉투 ♣



지난 지방선거와 월드컵 열기에 가려져
스쳐 지나간 신문기사 하나가 있었다.

경기도 하남의 어느 도시락가게에
갓 스물 된 한 젊은이가 찾아와
흰 봉투 하나를 놓고 갔다는 이야기다.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봉투엔 12만원이 들어 있었다.

문제의 그 청년이 인근 중학교에 다닐
때만해도 불과 4년전 이었는데도
그 학교에는 급식소가 없어
많은 학생들이 이 가게에서 2000원짜리
도시락을 배달받아 먹었단다.

하지만...
그는 형편이 어려워 도시락값을
내지 못했다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이 되자마자 자기가
그동안 진 빚을 갚으러 왔다고 했다.

주인 내외가 한사코 “괜찮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그는 봉투를 거두지 않았다.
청년 못지않게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도시락가게 부부의 말이었다.

“그 학교엔 가난한 아이가 많아 못 받은
도시락 값이 한해 500만원을 넘었지요.”
여덟평 가게를 하는 처지로 떼인 돈이
적다 할 수 없겠지만 부부는
당연하다는 듯 회상했다.

오히려“아이가 4년 동안 도시락 값을
가슴에 두고 살았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다시 보는 감동 이야기 중에서-
<html 제작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Richard Clayderman-가을의 속삭임 ♬

 

 




 


 


 

댓글목록

싱글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싱글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렵던 시절  밥을 먹고도 허전해서
고구마 캐먹고 무우도 뽑아먹고 
감나무 밑을 헤메고 돌아다닌 기억이
그 시절엔 참으로 힘든 시기 였습니다.

지금은 먹거리도 흔한데
입 맛이 없다고 먹을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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