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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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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4회 작성일 16-06-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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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김보희 / 6월
    행복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악운에 처한 경우보다도 더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 라 로시푸코 (La Rochefoucauld 1613-1680) 프랑스 사상가, 수필가 [유월] 글: 김들샘 유월엔 바위마저 푸르러진다 태양도 한 마디 외쳤을 탄성을 누군가는 찾고 있을 것이다 무어라 말했을까 어쩌다 메마른 도시의 거리 위에서 초점을 잃고 있을 때 유월은 새싹처럼 돋아나 설익은 얼굴로 찌든 이들의 희멀건 눈동자를 바라보며 무어라 건넸을까? 유월은 세상을 온통 물들이고 싶어 이웃집 담장을 마음대로 넘으며 장미덩굴처럼 손목을 내밀어 뻗치고 싶은 달 낯선 사람의 가슴에도 꽃물을 드리고 싶은 달 세상 넉넉히 푸른 집을 지으며 누군가 바라보지 않아도 느낌만으로 황홀해서 그저 풀밭에 아무 말 없이 주저앉아 여백을 그리고 싶은 새처럼 내 누이의 가슴 속에 넘치는 강물처럼 소리 내어 울지 않는 달 그 깊은 여울목 정든 고목도 내처럼 하늘을 덮고 있다 * 김들샘(본명 김영곤) 1946년 전북 익산 출생 조선대학교 사범대 졸업 1998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당선으로 등단 현재 조선대학교 생물과학부 교수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아래 플레이(▶)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Dont wanna live inside myself(1971) - Bee Gees
내 마음속의 그림자(1972) -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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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18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04 bgColor=#f0fff0 height=0> <TBODY> <TR><TD><CENTER><PRE> <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b> 아침에 읽는 글</b><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 <img src="http://da-arts.knaa.or.kr/arts_images/arts/P0000062_0061.jpg" width=400 > <br>김보희 / 6월<br> </CENTER></PRE> <PRE><UL>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4> <b>행복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악운에 처한 경우보다도 더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b> * 라 로시푸코 (La Rochefoucauld 1613-1680) 프랑스 사상가, 수필가 </FONT><FONT color=brown size=4> <b>[유월]</b> 글: 김들샘 유월엔 바위마저 푸르러진다 태양도 한 마디 외쳤을 탄성을 누군가는 찾고 있을 것이다 무어라 말했을까 어쩌다 메마른 도시의 거리 위에서 초점을 잃고 있을 때 유월은 새싹처럼 돋아나 설익은 얼굴로 찌든 이들의 희멀건 눈동자를 바라보며 무어라 건넸을까? 유월은 세상을 온통 물들이고 싶어 이웃집 담장을 마음대로 넘으며 장미덩굴처럼 손목을 내밀어 뻗치고 싶은 달 낯선 사람의 가슴에도 꽃물을 드리고 싶은 달 세상 넉넉히 푸른 집을 지으며 누군가 바라보지 않아도 느낌만으로 황홀해서 그저 풀밭에 아무 말 없이 주저앉아 여백을 그리고 싶은 새처럼 내 누이의 가슴 속에 넘치는 강물처럼 소리 내어 울지 않는 달 그 깊은 여울목 정든 고목도 내처럼 하늘을 덮고 있다 * 김들샘(본명 김영곤) 1946년 전북 익산 출생 조선대학교 사범대 졸업 1998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당선으로 등단 현재 조선대학교 생물과학부 교수 </FONT>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3>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a>ibs52@hanmail.net</a> </SPAN></P></DIV></UL> <CENTER> <DIV style="POSITION: relative; TOP: -10px; LEFT: 0px"> 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아래 플레이(▶)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EMBED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v/VcGBS0Sqt5E?&autoplay=1" frameborder="0" allowfullscreen></EMBED> Dont wanna live inside myself(1971) - Bee Gees <embed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v/y1GgtatBrtg" frameborder="0" allowfullscreen></embed> 내 마음속의 그림자(1972) - 조용필 <img src="http://cfile244.uf.daum.net/image/2122044456D923321C5DBD" width=400> </CENTER></DIV></PRE></TD></TR> </TBODY></TABLE></CENTER></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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