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 글[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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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CENTER><PRE>
<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b> 아침에 읽는 글</b><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
<img src="http://khakgon.naroot.net/bbs/data/gal_muju/1055922433/희망2.jpg" width=400 >
<br>김학곤 / 희망<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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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UL>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4>
<b>신중한 사람은
친절하다고 해서 쉽게 좋아하지도 않고
냉담하다고 해서 쉽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변덕은 인간의 특징이기 때문이다.</b>
* 발타자르 그라시안(1601-1658)
스페인 작가, 철학자
스페인 타라고나예수회 신학교 학장
</FONT><FONT color=brown size=4>
<b>[2월 봄 채비]</b>
글: 성재명
깍 깍 까악 까악
까치가 또 지례 짓는다.
봄아씨가 올 땐 산마루에서 전령은 제 몫이라고 ,
동편 하늘에 불그레하고 희뿌옇게
햇살도 부드럽게 부드럽게 열어온다.
밤새 깔아놓은 하얀 눈.
하얗게 곱게 정성껏 곱게 떡눈도 아니고 사락눈도 아니게,
까슬 까슬한 결정체가 없어지지 않도록
살포오시 내렸구나
들판길, 여기저기 더러운 곳일랑 다덮어
너무 많이 쌓지도 말고 ,
봄아씨 오신다니 다 치장하여라
겨울 서방님이 부탁하신건가
봄아씨 오실 때 봄아씨 곱게 오시도록.
고양이 밟은 자욱인가
쪽 쪽 쪽
그래도 방정맞지 않게 조심 조심 밟았구나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결이 변했다
제가 빠질세라
봄바람이 될 때는 아직 멀었지 ,
약간 쌀쌀 해야지?
봄 아씨님을 너무 서둘러 맞으면 않되,
불어봐 , 씨익 쌔애액
시린가요?
내게 물어보듯 내 귓불을 감친다.
온 천지가 봄아씨 오실 채비를 하고 있다.
하나님이 대자연을 동원하여 채비를 하시는구나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조용히,
파닥 파닥 짹 짹
참새 떼가 날개 치는 소리를 낸다.
야! 야! 봄아씨가 온데.
</FONT>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3>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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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bs52@hanmail.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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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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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ev Shel Shoshanim - Harry belafo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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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ev Shel Shoshanim - Miriam Make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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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 이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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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 양하영
원곡 "Erev Shel Shoshanim" 이스라엘 민요 ,
Harry belafonte는 아프리카 음악의 여왕으로
칭송 받고 있는 Miriam Makeba를 발굴,
월드 뮤직을 팝 세계에 자리 매김하게 한
당대 최고의 민요 가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977년 제 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이명우가 고려 가요 <청산별곡>에 이 멜로디를
각색해 "가시리"라는 노래로 열창해 유명하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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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버들 강아지 눈떳다 봄 아가씨 오신다
연지직고 곤지찍고 꽃가마 타고 오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