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선택은 공평하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시간의 선택은 공평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793회 작성일 15-11-23 01:41

본문





















♧시간의 선택은 공평하다♧

   

시간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무서워하지 말자.
시간은 잔인하지만
공평하다.

잠들어 있는 것,
깨어 있는 것,

여기에 있는 것,
저기에 있는 것,

모든 것들 위로
흘러간다.

꿈은 오로지 사라지기만
하는 건 아닐 거다.

육체는 오로지 낡아가기만
하는 건 아닐 거다.

사라지고 낡아가면서
남겨놓았을,

생에 새겨놓았을 비밀을
내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뿐일 거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함부로 살지 않는 일.

그래, 함부로 살지 말자.
할 수 있는데 안 하지는 말자.

이것이 내가 삶에서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적극성이다.

기어이 잊어야만 하는
일을 벌써 갖지 말자.

왔다가 가버린 것,저기
에서 진이 빠져 마침내
숨을 죽인 것,

여기에서 다시 생기를
줘 살게 하자.

시간에 빼앗기기 전까지
아무것도 잊지 말자.

겉도는 주장으로가
아니라,이 흘러가는
시간의 무상함 속에서...

- 아름다운 그늘 중에서 -

글:신경숙/옮긴이:竹 岩


댓글목록

Total 13,531건 256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8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11-24
7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7 11-24
7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8 11-24
778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11-24
77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2 11-24
77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11-24
7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11-24
774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6 11-23
773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0 11-23
열람중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11-23
7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11-23
7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8 11-23
76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11-23
76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11-22
76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11-22
76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11-22
7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9 11-22
7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11-22
7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11-22
76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4 11-21
761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9 11-21
7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21
75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11-21
7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11-21
75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4 11-21
75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11-21
755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5 11-20
7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 11-20
75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7 11-20
75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6 11-20
7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11-20
7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 11-20
74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11-20
74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11-19
747
가슴에 핀 꽃 댓글+ 2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 11-19
7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11-19
7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 11-19
74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 11-19
7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7 11-19
74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 11-18
7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11-18
740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7 11-18
73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11-18
73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 11-18
7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 11-18
736
만약과 다음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3 11-18
73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 11-17
73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2 11-17
73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5 11-17
73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2 11-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