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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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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6-03-23 07:02

본문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그냥 침묵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손 내밀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나만 아프면 그만이지
남에게까지 동화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 
그저 그런 날이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하면 침묵 속으로 
그래요.
그 무언의 침묵이 오히려 자신을 위해서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는 날이 될 수도 있겠지요.

비 온 뒤의 갠 하늘  

그리고 아픔 뒤에 오는 성숙함 
이 모든 것이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진한 생의 아픔은 아닐지 

나만이 내 아픔의 모든 것을 

가진 듯하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수없이 많은 아픔을 가지고도 
침묵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있겠지요

그런 무언의 침묵 속에서 

삶의 아픔을 느끼며 
그들을 이해하고 나 자신을 용서하며 
삶의 숭고함을  

아픔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자신을 다독이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요
힘들 때 일수록 마음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누군가를 위해서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띨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하겠지요 

놓여진 현실이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참을 수 있는 여유와 아픔을 가질 줄도 아는 
정리된 순수함이 필요할지도 모르죠

그대의 존재로 

누군가가 행복을 느낀다면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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