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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의 안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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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6-03-27 22:47

본문

루스벨트의 안경집

미국의 26대 대통령이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시력이
좋지 않아 항상 두 개의 안경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의 눈이 원시와 근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안경은 가까운 곳을, 다른 안경은 먼 곳을 볼 때
각각 사용했습니다.

처음에 그는 두 개의 안경을 강철 안경집에 넣어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을 몹시 불편해했습니다.

그러나 한 사건을 계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가 많은 대중이 모인 밀워키시에서 연설할 때였습니다.

한 사내가 그를 향해 총을 겨누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 사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그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총을 맞고도 그가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그의 조끼 안주머니에 늘 가지고 다니던
강철 안경집 덕분이었습니다.

총알이 안경집을 맞고 튕겨 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총알에 맞아 찌그러진 안경집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항상 강철로 된 두 개의 안경집이
무척이나 귀찮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이 안경집이 저의 생명의 은인이 되었습니다.”

간혹 루스벨트의 강철 안경집처럼 고난이
‘귀찮은 짐’처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 고난 때문에 누군가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고, 또 누군가는 삶에서 의미를 찾게 되며,
어떤 이는 다시 일어서기도 합니다.

출처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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