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메아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6-04-02 20:05

본문

메아리

한적한 산 정상에 올라서서 두 손을 입가에 모으고
큰 소리로 “야호”하고 외쳐본 적이 있으신가요.
막혔던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도 잠시, 저 멀리서
나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메아리가 돌아옵니다.

내가 어떤 마음을 담아 내뱉어도 산이 들려주는 말은
결국 내가 했던 그 말일뿐입니다.

내가 더 크게 소리칠수록 돌아오는 메아리도 더 커질 뿐,
산은 그저 내가 한 말을 고스란히 되돌려 줍니다.

빈 골짜기를 울리며 돌아오는 것은 누구의 대답도 아닌,
결국 나 자신의 목소리뿐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어떤 것이 정답인지 묻지만
정확하게 말할 수 없는 세상입니다.
그 이유는 저마다 산 정상에 서서 자기 목소리만
높이고 있기에 우리가 듣는 것은 대화가 아니라
공허한 메아리뿐입니다.

소통은 내 목소리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물음에
기꺼이 응답하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출처 : 따뜻한 하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28건 3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4-02
13427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4-02
1342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4-02
1342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4-02
1342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4-01
1342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4-01
1342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3-31
1342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3-31
1342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3-31
134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3-31
1341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3-31
134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3-31
13416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3-30
1341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3-30
1341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3-30
13413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3-29
1341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3-29
1341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3-28
134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3-28
134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3-27
134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3-27
134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3-27
1340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3-27
134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3-27
134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3-26
134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3-26
134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3-26
1340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3-26
1340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3-26
1339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3-25
1339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3-25
133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3-25
133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3-25
133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3-25
1339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3-24
1339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3-24
133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3-24
133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3-24
133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3-24
13389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3-23
1338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3-23
1338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3-23
13386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3-22
133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3-22
1338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3-21
1338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3-21
133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3-20
133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3-20
133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3-20
1337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3-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