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새해 기도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나를 위한 새해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5회 작성일 25-01-04 21:44

본문

나를 위한 새해 기도

풀잎 끝에 모인 이슬 마중이
첫 하루를 여는
신비로움이 되게 하시고

누구도 걷지 않은 푸른 길을
새롭게 열어 놓을 수 있는
아침 같은 사람이게 하소서

떨어지는 꽃잎 하나에도
마르지 않는 생명이 있다는 걸
기억하시어

그 꽃잎 모아 향기를 부벼 내고
부싯돌을 두드릴 수 있는
현명한 지혜를 내게 주소서

미움을 아낀 말이 흐르지 않게 하시고
공을 더 하는 일이 하루의 기쁨이고

덕을 쌓는 일이 내 삶의 행복이게 하는
부드러운 마음의 주인이게 하소서

하늘에 달이 뜨고
땅으로 해가 지는 이치가
세상의 시계에 나를 맞추는 일이 아니라

오고 가는 정이 쌓여
궤종의 소리가 되는 감사를
새길 줄 아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어리석고 부족한 나이지만
부러워하고 샘을 내지 않아도

태양으로 와서 노을로 지는 섭리를
금방 깨우칠 수 있는
현명한 기회를 주시고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있는 이유가
아침과 밤의 속삭임으로 알고

저마다 희망의 소유물을 만드는
지혜를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남 보다 내가 작아지는 일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믿음의 재산이 되고
웃음의 노래가 되어

배려와 사랑이 우선이게 하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새해의 선물로 보내 주소서

출처 : 《뭉치의 낙서 한 줄》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0건 3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98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1-06
1197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1-06
119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1-06
119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1-06
119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1-06
11975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1-05
1197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1-05
119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04
119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1-04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1-04
1197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1-04
1196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04
1196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1-03
1196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03
1196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1-02
1196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02
1196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1-01
1196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2-31
1196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2-31
119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2-30
119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12-30
119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2-30
1195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12-30
1195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2-30
1195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12-30
1195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2-29
119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2-29
119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2-29
119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12-29
1195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2-28
1195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12-28
119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12-28
119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2-28
119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28
1194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2-27
1194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2-27
1194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2-26
1194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2-26
1194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2-25
1194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2-24
1194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12-24
11939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2-23
1193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12-23
11937
세월과 인생 댓글+ 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12-23
1193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2-22
1193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2-21
1193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21
1193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21
1193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2-20
1193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2-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