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얼굴 아내의 마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남편의 얼굴 아내의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6회 작성일 26-03-04 07:26

본문

남편의 얼굴 아내의 마음

 

 

남편은 당신의 얼굴 
아내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서로 그 틀에 맞춰지지 않는 상대방을 
못 마땅해 하고 자신을 괴로워하면서 
어느새 마음도 몸도 늙어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아 

헤어지자 작정하고 아이들에게 
누구랑 살 거냐고 물어보면 
열 번 모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겠다는 
아이들 때문에 눈물짓고 

비싼 옷 입고 주렁주렁 
보석 달고 나타나는 친구 
비싼 차와 풍광 좋은 별장 갖고 
명함 내미는 친구 

까마득한 날 흘러가도 
은행 융자에 내 집 마련 멀 것 같고 
한숨 푹푹 쉬며 아이고 내 팔자야.. 
열 감기라도 호되게 앓아 보면 
빗길에 달려가 약 사오는 사람은 
그래도 지겨운 아내 지겨운 남편인 걸.. 

 



 64bfe3335f07abef65401ce0e3e6f514_1772576779_52.jpg 



 


가난해도 좋으니 저 사람 옆에 
살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하루를 살고 헤어져도 
저 사람의 배필 되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시든 꽃 한 송이에 대한 추억이 있었기에 

첫아이 낳던 날 
함께 흘리던 눈물이 있었기에 
무덤 속에서도 같이 눕자고 
말하던 날들이 있었기에 
결국 죽음에 의해 헤어질 수밖에 없는 
날이 있을 것이기에 

어느 햇살 좋은 날 드문드문 돋은 
하얀 머리카락을 바라보다가 
그래도 너밖에 없노라고... 

남편은 당신의 얼굴입니다. 
아내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살수록 더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조화되어 
함께 이루는 삶처럼 
풍요로운 것은 없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28건 5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3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3-06
13327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3-05
1332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3-05
1332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3-05
열람중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3-04
1332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3-04
1332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3-04
13321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3-03
1332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3-03
1331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3-03
13318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3-02
1331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3-02
133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3-02
13315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3-01
1331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3-01
13313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2-28
1331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2-28
1331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2-28
13310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2-27
1330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2-27
1330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2-27
13307 dltjg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2-26
13306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2-26
133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2-26
1330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2-26
1330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2-25
1330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2-25
1330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2-24
1330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2-24
132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2-23
132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2-23
132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2-23
13296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2-23
1329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2-23
1329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2-23
1329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2-22
1329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2-21
1329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2-21
132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2-20
132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2-20
132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2-20
13287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2-20
1328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2-20
132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2-20
1328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2-19
1328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2-19
1328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2-18
132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2-18
13280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2-18
1327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2-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