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15분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단지 15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41회 작성일 23-05-30 12:03

본문

단지 15분

서양 연극 중에, 생명이 15분밖에 남지 않은 한 젊은이가 주인공인
'단지 15분' 이라는 작품이 있다.
주인공은 어렸을 때부터 총명했다.

뛰어난 성적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 심사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이제 학위를 받을 날짜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었고 그의 앞날은
장밋빛 그 자체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사 결과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 떨어졌다.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남은 시간은 단지 15분…… 그는 망연자실했다.

이 모든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그렇게 5분이 지나갔다.
이제 남아있는 인생은 10분이었다.
이때 그가 누워 있는 병실에 한 통의 전보가 날아들었다.


'억만장자였던 당신의 삼촌이 방금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재산을 상속할 사람은 당신뿐이니 속히 상속 절차를 밟아 주십시오.'
그러나 죽음을 앞둔 그에게 재산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렇게 운명의 시간은 줄어들고 있었다.
그 때 또 하나의 전보가 도착했다.


'당신의 박사 학위 논문이 올해의 최우수 논문 상을 받게
된 것을 알려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이 축하 전보도 그에게는 아무 위안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절망에 빠진 그에게 또 하나의 전보가 날아왔다.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연인으로부터 온 결혼 승낙이었다.

하지만 그 전보도 그의 시계를 멈추게 할 수 없었다.
마침내 15분이 다 지나고 그는 숨을 거두었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즈음에는 시간은 불과 15분처럼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1건 63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43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6-15
1043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6-14
1042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6-14
104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6-13
1042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6-13
1042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6-12
1042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6-12
1042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6-11
1042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6-11
1042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6-10
1042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6-10
1042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6-09
1041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6-09
1041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6-08
1041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6-08
104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6-07
104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6-07
104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6-07
1041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6-07
1041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6-07
104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6-06
104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6-06
104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6-06
1040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6-06
104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6-06
1040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6-05
104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6-05
104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6-04
104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6-04
104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6-04
1040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6-04
1040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6-03
1039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6-03
1039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6-02
1039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6-02
103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6-01
1039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6-01
1039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5-31
1039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5-31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5-30
103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5-30
103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5-30
10389 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5-30
1038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5-30
1038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5-30
103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5-29
1038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5-29
103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5-29
1038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5-29
1038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5-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