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사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 23-02-16 06:58

본문

정말 좋은 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 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 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1건 70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0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2-21
1008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2-21
1007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2-20
1007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2-20
100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2-20
1007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2-19
1007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2-19
1007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19
1007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2-19
1007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18
1007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2-18
1007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2-18
1006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2-18
1006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2-18
100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2-17
100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2-17
100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2-17
1006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2-17
1006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2-17
1006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2-17
1006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2-17
1006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17
1005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2-16
열람중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2-16
1005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2-16
1005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2-15
1005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2-15
1005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2-15
1005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2-15
1005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2-15
1005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2-15
100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2-14
100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2-14
100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2-14
1004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2-14
1004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2-14
100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2-13
10044
좋은 말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2-13
1004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2-13
1004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2-13
1004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2-13
1004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2-13
10039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2-12
1003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2-12
1003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2-12
1003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2-12
1003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2-11
1003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2-11
1003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0
1003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2-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