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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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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0회 작성일 22-09-0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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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지 마라

수많은 스님들의 법문이나 책에서 가장 많이 들어 본 말이 아마도 분별심을 버려라 

아름 알이를 놓아 버려라 하는 말일 것이다. 모든 것이 무아無我이며 공空 하기에 

실체가 없으니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라는 의미다

시실 불교의 마음 공부 란 바로 이 분별 심, 분별 망상이라는 생각이 곧 공함을 깨닫는 

공부라 할 수 있다. 모든 번뇌와 괴로움, 고통과 문제의 주범이 바로 분별 망상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은 있는 그대로 온전하게 펼쳐지고 있다.

삶은 언제나 완전하다. 우리는 모두 깨달아 있는 존재이다. 다만 우리의 분별망상이라는 

허망한 마음, 즉 사물의 모든 것을 식별하는 마음, 그 완전한 삶을 하나하나 걸고 넘어져서 

좋으니 나쁘니, 옳으니 그르니 하며 판단 분멸 평가하기 때문에 이 완전한 세상이 나에게

 좋고 나쁘게 인식될 뿐입니다.

이를 마음을 떠나서는 어떠한 실재도 없다는 오로지 내게 인식된 세계일 뿐이라는 의미이다. 

실제 세계 자체는 아무 문제도 없지만 내가 그 세계를 대상으로 좋고 나쁜 것으로 나누어 

놓고 좋은 것은 집착하고 싫은 것은 버리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났을 뿐이다. 

그래서 반야심경에서도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하고 인식함이 모두 공함을 비추어 보면 

일체의 고통과 액난에서 벗어난다 했던 것이다.

                    - 반야 심경과 마음 공부 - 법상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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