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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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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14회 작성일 22-09-12 14:46

본문

인생은 나그네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에는 세 가지 아치로 된 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문은 장미꽃이 새겨져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라는 글귀가 있고,

두 번째 문은 십자가가 새겨졌는데
“모든 고통도 잠깐이다”라고 쓰여 있고,

세 번째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라고 써 있다고 합니다.

터키 사람들은 고난과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 인사할 때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빨리 지나가기 바랍니다.”
인생은 나그네와 같아서 괴로움이나 즐거움이나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성경 전체를 보면 인생을 “나그네와 행인”이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도 “나그네”라고 했고,
야곱도“나그네”라고 했습니다.
인생이 나그네와 같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인생은 이 세상에서 얼마동안 나그네와 같이
살다가 떠나간다는 뜻입니다.

인생은 안개와 같이 잠깐이라는 뜻입니다.
어린 시절은 아침과 같고, 젊은 시절은 낮과 같고,
늙은 시절은 저녁과 같이 잠깐 지나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인생이 나그네라는 뜻은 사람이 세상에서 떠나갈 때에
모든 것을 두고 가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호텔의 손님으로 있는 동안에는 최고급의 시설과
서비스를 누리지만 일단 그 호텔을 떠날 때는
모든 것을 놓고 가야합니다.

그것들은 호텔에 속한 것이지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에 잠시 사는 동안에는 좋은 호텔에 들어 사는
손님같이 모든 시설을 자유로 쓰고 살아가지만,
세상의 나그네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하늘나라로 떠나갈 때에는
그 좋은 것들을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천년만년 살 줄 알고 육신의 탐욕대로 방탕하며 사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 중에 어리석은 사람이 아닐까요?

우리는 나그네 같은 인생을 살면서, 봉사하고 베풀면서
더불어 잘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하고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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