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게와 생선가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꽃가게와 생선가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22-02-27 10:00

본문


꽃가게와 생선가게

과일가게에 들어가면,
상큼한 과일 향이 참 좋습니다.

우울했던 기분마져도 날려버리고
콧노래라도 부르고픈 마음이 듭니다.

꽃가게에 들어가면,
갖가지 꽃향기가 어우러져

마치 내가 꽃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져
환한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그러나 생선가게에 들어서면,
생선 비린내로 기분이 유쾌하지 않습니다.

꽃 가게나 과일 가게에서는,
나와서도 한동안은 그 향기가 몸에 배어
즐거운 마음이 샘솟듯 번져가지만,

생선가게에서 나와서는,
멀리까지도 그 냄새가 번져,
한동안 기분이 언짢습니다.

사람에게도 이런 향(香,臭)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헤어진 후에도
만족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고,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만남은
헤어진 후에도 한동안
마음이 개운치 않습니다.

우리들은 이제,
꽃가게에 들어간 것 같이,
과일가게에 들어간 것 같이,

오래도록 좋은 여운을 남기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져온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1건 8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2-27
948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2-25
947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2-25
9478
말의 지혜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2-24
94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2-24
94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2-24
947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2-23
947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2-23
94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2-23
947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2-20
947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2-20
94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2-19
946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2-19
94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2-19
946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2-19
94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2-18
94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2-18
94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2-18
946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2-18
946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2-16
946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2-15
94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2-14
9459
견딤과 쓰임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2-14
945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2-14
945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2-10
945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2-09
94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2-08
94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2-08
94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2-08
945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2-08
94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2-04
94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2-04
94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2-04
9448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2-04
944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2-04
944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2-03
9445
2월의다짐 댓글+ 1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2-01
9444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1-28
9443
지금 과 여기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1-27
94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1-27
94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1-27
94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1-26
94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1-26
94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1-26
943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1-25
943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1-25
943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1-25
94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1-25
943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1-20
9432
만약과 다음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1-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