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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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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07회 작성일 19-08-02 11:58

본문

삶의 역설

 

줄을 끊으면  연이 더 높이 날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땅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철조망을 없애면 가축들이 더 자유롭게 살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사나운 짐승에게 잡혀 먹혔습니다.

관심을 없애면  다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툼 없는 남남이 되고 말았습니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습니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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