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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이래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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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22-12-16 05:32

본문



책은 이래서 읽는다

좋은 책을 깊이 읽는 사람이라면 나와 반대 되는 생각 또한 무시하지 않는다 

그 만큼 책속에서 자신의 무수한 편견들을 만나서 깨져 보았기 때문이다. 

책을 깊히 읽는 다는 것은 자기 안의 편협감과 치졸함을 발견하고 반성하며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는 것에 다름아니다

우리가 가진 사고 방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착화 하는 책은 좋은 책이라고 

보기 어렵다. 기존의 사고를 깨뜨려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게 하는 책이 좋은 

책이다. '박웅현'이 지은 '책은 도끼다'에서 인용한 '프란츠 카프카'의 말은 새겨 

둘 만 하다.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한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데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얼어 버린 바다를 깨뜨려 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한바탕{깨지기 위해) 읽는다. 편견을 깨뜨리고 오래된 의식을 부수기 위해 읽는다. 

통렬하게 깨져 각성하고 반성하기 위해 읽는다. 이것이 책을 대하는 좋은 자세다.

 채우려먼 먼저 비워야 하듯이, 깨져야 깨달을 수 있다. 내가 지금 바른 독서를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최근 몇달간 읽은 책을 통해 내 생각이 깨졌는지 같은 수준을 

맴돌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안다. 건강한 독서는 자주 깨지는 독서다

                              - 위대한 멈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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