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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DNA)가 인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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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9회 작성일 23-07-27 08:48

본문

유전자(DNA)가 인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

특정한 유전자가 발현發現 될 것인지 혹은 형질을 얼마만큼 발현 시킬 것인지는 유전자 자체의 

의미에서가 아니라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이나 신체적 조건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우리의 모든 

세포의 DNA에는 우리 몸을 이루는 전체 설계도가 들어 있다. 그러나 DNA는 설계도에 불과하다. 

실제로 어떤 집이 지어질지는 DNA 이외에도 많은 다른 요소들에 의해서 결정 된다.

근육 세포나 신경세포나 심장 세포 하나하나에는 모두 동일한DNA정보가 들어 있다 그로 부터 어떠한 

유전자가 발현 되느냐에 따라 어떤 세포는 근육이 되고 어떤 세포는 뇌가 된다. DNA로 부터 다양한 

단백질이 형성되는 과정을 유전자 조건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과정은 우리 몸이 경험하는 다양한 환경적 

조건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대를 이어 전승되는 형질이어서 유전적 영향으로 보이는 것도 알고 보면 

성장 환경에서 비롯된 영향인 경우가 많다

자녀가 부모와 비슷한 유전 형질의 발현을 보이면 우리는 이를 유전적 영향의 결과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부모라는 환경에 의한 결과인 경우가 많다. 성취 역량이나 성격등 행동적 측면과 관계된 것들은 더욱 그러하다.

부모는 자녀에게 유전자만 물려주는 것이 아니다. 환경 자체를 만들어 준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부모는 자녀의

몸과 마음과 삶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환경 그 자체다. 

부모라면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떠한 환경 인가에 대해 늘 깊히 생각해야 한다. 나아가서 나는 나 자신에게 어떠한 

환경 인가도 아울러 고민해야 한다. 우리가 선천적이라고 믿는 것들 가운데 상당수는 주어진 환경과 반복된 행동에 

따라서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마음 근력 역시 어느 정도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 마음 근력을 강화하고 

나 자신을 변화 시킨 다는 것은 후천적인 습관 형성을 위한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것이기도 하다. 

                                                                 

                                                         - 내면 소통- 김 주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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