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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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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3회 작성일 25-11-28 07:36

본문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나는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 채로 있는
그 여백으로 인해 서로 애틋하게
그리워 할 수 있게 된다.

구속하듯 구속하지 않는 것,
그것을 위해 서로 그리울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일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일 수록 필요하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상처 주지 않는
그러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늘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그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나는 나무들이 올 곧게 잘 자라는데
필요한 이 간격을 "그리움의 간격"이라고 부른다.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바라볼 수는 있지만
절대 간섭하거나 구속할 수 없는 거리,
그래서 서로 그리워할 수 밖에 없는 거리...


-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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