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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미루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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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5-12-13 06:32

본문

사랑을 미루지 말라



어느 가족이 아버지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계획을 짰다.

엄마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큰 아들은 집안 청소 
딸은 집을 멋지게 장식하고
작은 아들은 카드를 그리기로 했다.

드디어 생일날 아침, 아버지가 직장에 나가자
엄마와 아이들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버지는 점심 때 돌아왔다.

부엌에 가서 아내에게 물 좀 달라고 했다.
음식준비에 여념이 없는 엄마가 말했다.
나 지금 바쁘니까 직접 따라 드실래요?

거실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큰아들에게 부탁했다.
아버지 실내화 좀 갖다주렴
그러나 큰아들이 대답했다.
저 지금 바쁜데 아버지가 갖다 신으세요.
아버지는 할 수 없이 그렇게 했다.

아버지가 집안 여기저기를 
장식하고 있는 딸에게 말했다.

담당의사에게 전화 좀 해서
아버지가 평소에 먹던 약을 
처방해달라고 해주렴
딸이 대답했다.

저 지금 바쁘니까 
아버지가 직접 하세요.
아버지는 힘없이 그러지하고 
말하고는 이층 침실로 올라갔다.

그 때 작은 아들이 자기 방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뭐하니?하고 아버지가 물었다.

작은 아들은 아무 것도 안 해요. 
근데 아버지 저 혼자 있고 싶으니까 
문 좀 닫고 나가 주실래요? 한다.
아버지는 침대에 가서 누웠다.

드디어 저녁때가 되어 파티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침실에 들어와
아버지를 깨웠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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