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배우가 남편에 대해 한 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촬영장 눈물바다로 만든 라미란 배우가 남편에 대해 한 말
"남편분은 뭐 하세요?"
과거 한 토크쇼에서 남편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 라미란 배우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막노동해요."
그 말에 당황한 진행자는 농담이라고 생각해 "아 건축 사업하시는구나"라고 에둘러 말했습니다.
그러자 라미란 배우는 다시 답했습니다.
"아뇨, 막노동이요. 막노동 모르세요?"
이 인터뷰는 최근까지 화제가 됐고 라미란 배우는 그런 반응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막노동하는 게 부끄러운 건 아니잖아요.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에게 맞는 일을 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전 남편이 부끄럽다거나 창피하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의외로 우리가 결혼을 정말로 잘 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만날 때라고 합니다.
무엇을 하든, 어떤 어려움을 겪든 옆에서 묵묵히 믿어주는 사람을 만날 때 '동반자'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죠.
때문에 연인이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사랑이 아닌 믿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라미란 부부의 사연을 듣고 최근 읽은 책 속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생긴다면 나는 가장 먼저 애쓰지 않아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겠다.'
-책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중-
그 문장 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혹시 '안전기지'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그 사람의 얼굴만 봐도 긴장이 풀릴 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존중받는다는 감정을 느낄 때 우린 '아, 이제 집에 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요.
내가 나여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주는 거죠.
요즘 시대에는 이 느낌이 참 중요해요.
돈과 성공, 좋은 집과 좋은 차, 그런 거창한 것들로 우리가 사고 싶었던 것이 결국 '내 편' 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좋은 집을 가진 사람도 물론 좋지만 그보다 편안한 집이 되어 줄 사람을 1번으로 만나세요.
힘든 날이면 다음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돌아가고 싶은 사람을요.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결국 편안함입니다.
특별한 선물 같은 하루가 아니라, 한결같은 안정감을 주는 것.
어쩌면 그게 '함께'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정의일지 모릅니다.
-책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