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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및 수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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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9회 작성일 25-12-31 08:26

본문

저쪽으로 가면,” 고양이가 오른발을 휘저으며 말했다,

모자장수가 살고,

이쪽으로 가면,” 다른 발을 흔들며 말했다,

“3월 토끼가 살아.”

어느 쪽이든 가 봐, 둘 다 제정신은 아니야.”

앨리스가 말했다. “미친 사람들 사이엔 가고 싶지 않아.”

고양이가 말했다. “그건 어쩔 수 없어.”

여긴 다들 미쳤거든. 나도 그렇고, 너도 그래.”

내가 미쳤는지 어떻게 알아?”

여기까지 왔잖아. 그럼 이미 그런 거야.”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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