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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41회 작성일 17-07-05 01:10

본문

 

<장영희 교수의 英美詩 散策>


故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


누군가의 상처를 이해한다는 건



Song of Myself / Walt Whitman  나의 노래 / 월트 휘트먼


...Agonies are one of my changes of garment, ...고뇌는 내가 갈아입는 옷 중 하나이니,

I do not ask the wounded person how he feels, 나는 상처받은 사람에게 기분이 어떤지 묻지 않는다

I myself become the wounded person, 나 스스로 그 상처받은 사람이 된다

My hurts turn livid upon me 내 지팡이에 기대어 바라볼 때

as I lean on a cane and observe... 내 상처들은 검푸르게 변한다...




Walt Whitman


* 미국의 시인(1819~1892) 전통적인 시의 운율과 각운을 무시하고 일상의 언어와
자유로운 리듬을 구사한 시집 <풀잎 Leaves of Grass>은 미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민주주의, 평등주의, 박애주의를 노래하며 미국 시단詩壇에 새로운 전통을 세웠다.
위 시는 그의 대표적인 장시長詩 <나의 노래> 중 일부이다.



무언가를 이해하려면 진정, 그것이 되어야 합니다.
나무를 이해하려면 나무가 되어야 하고 바위를 이해하려면 바위가 되어야 합니다.
상처받은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 아, 저이는 참 아프겠다 ' 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사람을 오래 바라보고 나도 상처받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그의 외면의 모습이 아니라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이 '될' 수 있는 사람만이 나를 알 수 있습니다.
남의 마음을 이해해야 나를 알고, 나를 알아야 당당하고 아름다운 '나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Love Hurts

 

댓글목록

率兒님의 댓글

profile_image 率兒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언가를 이해하려면 그 대상이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모든 개체는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나는 그가 될 수 없고,
그 또한 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면
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요.... 덧칠할 필요도 없이.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처에 대한 위로가 되었던, 사랑이 되었던..
그것이 진정함으로 이르기 위해서는
<나>와 <너>를 분별하는 마음은 아니라는 뜻으로 풀어 봅니다
- 장 교수의 견해

하지만, 솔아 형님의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그게 오히려 사람들의 솔직한 모습이겠기에..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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