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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게 정의를 묻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61회 작성일 16-05-29 18:38

본문

대한민국에게 정의를 묻는다. / 핑크샤워

 

사람들이 형사 놀이를 한다.

 

등장인물은

살인범, 목격자, 형사 5

목격자는 15세 알바 학생

 

범인 찾기 어렵다 느낀 형사들은

살인범을 바꿔칠 모의를 하는데

15세 어린 목격자를

살인범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여린 몸으론

감당치 못할 구타를 당한 아이는

살인범이 되기로 맘먹었다

구타는 죽음보다 무서웠으므로

 

살인범의 낙인을 찍고

10년 동안 세상에서 격리된 후

다시 세상으로 돌아 온 아이,

아니 이제 청년이 된 아이는

그 오랜 세월 속에서

죽음도 두렵지 않다는 걸 익혔다.

하여 청춘을 삼킨 구타를 향하여,

모순된 세상을 향하여 도전장을 냈다.

 

드디어

정의의 여신이 그에게 미소를 보냈다.

이제서야 그는 펑펑 울 수 있었다

살인자라면 결코 울 수 없는

절망과 분노로 뒤엉킨 붉은 울음을,

그러나 아무리 많은 울음을 각혈해도

청춘을 不義에게 송두리째 빼앗긴 그가

이 무서운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살 수 있을까?

 

돈도 없고 빽도 없었던

자신이 죄인이라며 가슴을 쳐대는

80 노모만이 멍 진 가슴으로 그를 품고

어릿광대 같은 형사놀이는 막을 내린다

 

댓글목록

핑크샤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15년전 익산 약촌 5거리 택시 운전사를 강도살해한 실제 사건 입니다
우연히 오토바이를 타고 알바를 하던 어린아이15세 가 살인범이 도망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 것이 화근이되어
목격자에서 살인자로 둔갑한 사건인데, 10년의 수감생활을 마친 청년을 모 변호사가 찾아가 재심청구를 히여
우여곡절끝에 원심파기되어 광주고법으로 환송된 사건입니다..그리고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그날 모자가 부등켜안고 우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우리 사회에는 이러한 일들이 예상외로 많이 발생한답니다..가슴답답한 현실이지만 진실은 언젠가는 그 모습을 들어낸다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한민국에 정의?

- 아, 그런 게 아직도 남아 있었나요

유전무죄, 무전유죄인 대한민국에..

재벌 혹은 가지고 있는 자들이 검찰청에 출두할 때, 한결같이 휠체어를 애용하더군요
(왜? 글케 갑자기 환자가 되는 건지)

설령, (재벌 입장에서 보자면) 김 & 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수 옴 붙어 거짓말처럼 유죄 확정이 되어
형을 살더라도 최단기간에 그 무슨 대통인지 뭔통인지의 사면 특사로 형어의 틀에서 잽싸게 빠져 나오곤 하더군요
물론, 그에 상응한 기브 앤 테이크가 있었겠지요

- 암튼, 돈이 정의가 된 세상이어요

하지만 진실은 잠시 가리워질 순 있어도, 진실 그 자체가 없어지는 건 아니겠습니다

그런 와중에 꽃맘님 같은 女辯이 계심은 우리 사회의 한 가닥 희망이라 할까요
(이거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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