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듯,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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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듯, 안녕 / 안희선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아팠지만,
맑은 시간이었습니다
슬프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그 시간들을 홀로 추억합니다
언제나 멀리 있었지만,
늘 함께 있었던
그 시간들을
이별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은,
내 마음에 가득하기에
그대 안에
더 이상 내가 없더라도,
그대는 내 영혼에
충만하기에

댓글목록
하늘은쪽빛님의 댓글
슬픈 노래..슬픈 시이네요
슬픔도 저마다 빛깔이 있는데요..
그윽하게 차오르는 맑은 물방울 같은 슬픔이에요
시는 시일 뿐이라는 의미로..감상해도 무방한 거죠..?
언젠가 접했던 시이지만, 또 다르게 다가온다는..
몸 잘 챙기시구요..항상, 잘 지내시길요..^^
안희선님의 댓글
이젠, 챙길 몸도 없어서...한쪽 눈마저 잘 안 보인다는 - 가지가지 해요 (웃음)
이 글은 수영이가 부르는 노래, 듣다가 그냥 끄적인 거
참, 오랜만에 납시셨어요
그나저나, 몸 잘 챙기라 부탁하고픈 건 오히려 나라는요
- 정화 시인님도 만만치 않은 거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