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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가을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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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21회 작성일 15-11-16 20:15

본문

촉촉히 적시는

가을비 이제 저물어간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전에

시작되는 가을비의 낙서

 

사랑이 남기고 간 흔적

말끔히 씻어주는 가을비이련가

낙엽도 이제는 서서히 지면

다시 추워지는 기온.

 

가을비가 그치고 나면

이제는 추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가을의 아쉬움

보내고 싶지 않아도 언젠가는

보내야 하는 가을의 마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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