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무게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추억의 무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48회 작성일 15-09-30 00:28

본문


추억의 무게

내가 지닌 추억의 무게로 내가 써야 할 한 권의 책 같은 것이 있다면, 그 책의 제목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르베르디의 詩를 읽으며, 생각해 보는 밤 모진 하루에서 살아남은 이 막막한 시간이 비로소 온전히 나의 것으로 주어졌을 때, 그리고 결국 난 혼자라는 걸 알았을 때, 나는 왜 항상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를까 따뜻한 여광(餘光)이 소진한 날들이 세월의 끝자락에서 알 수 없는 미소를 머금은 채, 나를 바라 보는데...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착각 속에서 나로부터 멀리 사라지는 발자국 소리만 귓가에 긴 여운으로 남는다 - 안희선

밤 늦게 삐에르 르베르디

밤이 흐리우는 色 그들이 앉아있던 탁자 벽로 위 유리잔 램프는 텅 빈 가슴이다 그건 또 다른 해이다 또 하나 새로운 주름살 그대들은 이것을 이미 생각했었습니까? 窓은 파란 窓살을 부어 준다 門은 더욱 친근하다 하나의 分離 회한 그리고 罪 잘있거라, 나는 쓰러진다 날 받아주는 구부린 두 팔 안에 나는 눈가로 술 마시는 모든 사람을 본다 나는 감히 움직이지 못하고 그들은 앉아 있다 탁자는 둥글다 그리고 내 추억도 역시 나는 기억한다, 모든 세상을 떠나가 버린 사람들의 세상까지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69건 16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6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5 10-03
46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10-02
46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10-02
466
표정 지우기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10-02
46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10-02
46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10-01
463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10-01
462
내일이 오면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10-01
461
바람이 차다 댓글+ 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10-01
460
하늘이치 댓글+ 2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10-01
45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10-01
458
가을, 그 후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10-01
45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09-30
45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09-30
45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09-30
454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6 09-30
453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9-30
45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5 09-30
451
깊은 밤에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2 09-30
열람중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09-30
44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09-29
44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09-29
447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0 09-29
44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09-29
44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09-28
44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9-28
443 늘거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9-28
44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9-28
4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09-28
44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 09-27
43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09-27
43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09-27
43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09-28
43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09-27
43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09-26
43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9-26
43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09-26
43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09-26
43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09-26
43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09-25
42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09-25
42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5 09-25
427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7 09-25
42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09-25
42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09-24
4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9-24
42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09-24
422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09-24
42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09-24
420
間隙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09-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