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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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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67회 작성일 15-08-14 22:38

본문

추가열_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  

 

  

 

사랑이 서럽다 / 신광진

   

눈을 뜨면 중독된 행복을 꿈꾸며
통증도 느끼지 못하고 일 속에 묻혀
반복되는 똑같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몸이 아파도 당연한 듯 몸에 밴 세월
또 그렇게 잠이 들고 속없이 미소 짖는 체념

마음이 가고 싶은 곳을 수없이 잘라내고


무조건 참으라는 현실 속에 빛나는 미래
가슴이 외로워 하소연이 밀려오면 아팠을까
목이 터지도록 불러봐도 깨어나지 않는 가난


메마른 가슴이 포기하고 서럽게 울면 어떡해

얼굴을 바라보면 아물지 않은 그늘진 야윈 마음
재촉하는 야속한 마음은 덧난 상처를 채찍질


설움을 가슴에 쌓아 두고 한 줄기 빛 인연의 꿈
죽기 전에 만난다면 모아둔 사랑을 퍼주고 싶은데
너를 기다리면서 쌓아 놓은 사랑이 서럽게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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