改題分 - 저녁비 , 거리 , 그리고 삶의 主語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改題分 - 저녁비 , 거리 , 그리고 삶의 主語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4회 작성일 21-07-08 09:52

본문

               

저녁비, 거리, 그리고 삶의 주어(主語) / 선돌

사람들이 보여주는 온갖 허영(虛榮)은 혹은, 옳지 못한 환상은 오로지 스스로의 감동에 가득 차 영원(永遠)인 양 보이는 형식을 지녔고 그래서인지 그렇게도 귀한, 사랑의 미소......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가장 깊은 감정을 가슴 속으로만 말하고 간혹 진저리치며 힘겹게 머리 드는 외로운 정신은 끝없는 정성(精誠) 같은 그대의 아름다운 마음 앞에서 나라는 주어(主語)로 해야 할 말을 죄다 잊기 일쑤고 그렇게 하루 하루 시간을 지워가며 표정없이 살아가다가, 이따금 저녁비 내리는 거리에서 한 걸음 내딛다 보면, 생존의 삶이 만들어가는 이 모진 호흡이 설명하기 어렵게 눈물겨웁다 서술(敍述)하는 저녁비, 텅 빈 거리에의 한 발자국...... 표류하는 주어(主語) 삶이란 !



Stranger In Moscow

                                      

(썰)

전혀 우연한 시기와 장소에 떨어진 우리들은
제공된 시간이 끝나면, 다시 이렇다 할 필연성도 없이
세상에서 쫓겨나게 되어 있다 (그 누구도 예외없이)

내가 조만간 하늘나라로 가게되면
조물주 (뭐, 神 또는 毘盧遮那佛이라도 좋고)
그 분에게 한 번 따져볼 요량이다

아무리 이 우주에 (145억년 동안) 혼자 계셔서 심심해도 그렇지..
왜 애먼 중생들은 만드셔 가지고 그 중생들로 하여금
인고 忍苦의 시간을 겪게 하는 건지..


가뜩이나 살아가기 힘든데, 코로나는 또 뭔가

기왕에 만드시는 거, 모든 중생이 사랑과 행복으로
사는 동안 일체의 괴로움 없이 건강하게 살게 하실 일이지.. 하고,
말이다

(괘씸죄로 무간지옥 無間地獄에 갈 때 가더라도 한 번 물어보고 싶다는)

졸시의 배경음은 오래 전에 하늘나라로 홀연 忽然히 간 마이클의 노래인데..


(마이클은 죽은 후에 여직 환생치 못하고, 아직 中天 중천을 떠돈다는 소문이 있다)


아무튼...

음울한 도시 모스크바, 그리고 거기서 살아가는 군상 群像들의
고독함과 처연함을 말하고 있는데 

내 우중충한 글과 다소 궁합이 맞는 거 가타서 (같아서)
깔아 보았다

그저, 너그럽게 惠諒하시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69건 2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41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9-13
741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9-08
741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9-07
7416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8-29
741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8-28
741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8-25
741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8-24
741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8-17
7411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8-16
741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08-16
740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8-13
740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8-02
7407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7-31
740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7-31
7405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7-31
740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7-30
740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7-27
740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7-27
740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7-26
7400 홍성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7-26
739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7-26
739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7-23
739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7-23
739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7-22
739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7-22
739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7-20
739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7-19
739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7-18
739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7-16
7390 차윤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7-16
738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7-15
738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7-15
738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7-14
738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7-14
738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7-13
738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7-12
738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7-12
738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7-11
738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7-11
738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7-10
737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7-10
737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7-09
737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7-09
열람중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7-08
737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7-08
737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7-07
737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7-07
737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7-05
737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7-05
737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7-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