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 고요히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그 마음 고요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7회 작성일 21-04-17 16:38

본문


e50626d2db112f15483f72066bd3adb9_1618645047_41.jpg 

 



그 마음 고요히 ... 성낙희


 


말로써 말하려 말자.
서둘러서 되는 일이란
하나도 없다.

사철 먼 하늘 바래
제 잎사귀로
제 혼을 닦는 푸나무처럼
그렇게 있어야겠다.

키보다 자란 흰 뿌리
내 안에 내리고
물 위에 떠오르는
蓮잎 같은 마음 하나..

그 마음 고요히 그렇게
와서 닿기만 하면 된다.

말로써 말하려 말자.





 

 

 e50626d2db112f15483f72066bd3adb9_1618645075_59.jpg 


成樂喜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現代文學>으로 등단
저서로는 《최치원의 시 정신 연구》,
시집《향수》,《먼 길》등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역임

 

 

 

<감상 & 생각>



정말, 고요한 그 마음 자리에

그 무슨 번다(煩多)한 말이 필요할 것인가.

 

말을 벗어난 곳에서,

고요히 피어나는 연꽃 한 송이.

 

문득, 그 누군가 그리워지는 시간.

 

비록 어긋난 인연의 먼 세월 끝에서

말없는 아픔 같은 그리움이라 할지라도,

내 마음 고요히 그대에게 닿고 싶은 시간에...


 

 

                                                                    - 선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69건 3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21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5-05
721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5-05
7217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5-05
721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5-04
721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5-04
721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5-03
721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5-03
721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5-02
721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4-30
721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4-30
720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4-29
720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4-29
720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4-28
720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4-27
720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4-26
720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4-26
720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4-25
720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4-25
720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4-24
720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4-23
719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4-21
719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4-21
719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3 04-21
719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4-21
7195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4-20
719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4-20
719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4-20
719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4-20
719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4-20
719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4-20
718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4-19
718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4-19
718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4-19
718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4-18
열람중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4-17
7184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4-16
718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4-15
7182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4-13
7181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4-12
7180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4-11
7179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4-10
7178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4-09
717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4-13
717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4-12
717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4-12
717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4-12
717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4-10
717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4-10
717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4-09
717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4-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