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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財八字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71회 작성일 20-11-20 07:25

본문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몇 있다

 

겉으로 번드르르 하게 하는 말과는 달리

그 복심(腹心)은 오직 자신의 이끗(이익)만을 따지고

어디서나 명분과 규칙을 말하고

詩와 사랑은 노상 입에 달고 살면서

그 정신의 실천은 전혀 하지 않고

정직함과는 높은 담을 쌓으며

그 성격도 아주 치졸하고 옹졸하다

 

아래 글은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이 역시,

사람이 한 生을 살아가며

내세를 결정하는 업과(業果)를 이루는 것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여진다


나 같은 경우는

今生에 小才 + 無財無官 八字이어서

애당초 명예나 재물따위에 인연이 없긴 하지만..  (웃음)

 

                                                          

                                                                   - 繕乭 ,



--------------------------------------

 

 

무재팔자(無財八字)

 

 


2018031801858_0_20180319080207890.jpg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

문화콘텐츠학



강호를 유람하다가 돈이 많은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생년월시(生年月時)를 물어본다.

 

'팔자에 과연 돈이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사주명리학 공부에서 실전보다 더 좋은 교재는 없다.

재물이 풍족한 사람의 90%는 팔자에 돈이 많다고 나온다.


그러나 10%는 팔자에 재물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

이른바 무재팔자(無財八字)이다.

옛날에 사위를 고를 때 '무재팔자'는 아주 기피했다.

딸 고생시킬 게 뻔하기 때문이다.

좋은 사주는 재(財), 관(官), 인(印)을 모두 갖춘 명조이다.

돈과 벼슬 그리고 학벌(印)이다. 마치 국·영·수와 같다.

이 세 가지를 모두 잘해야 한다.

세 가지의 첫째 단추가 재물이다.

돈에서 출발한다. 재물이 있어야 벼슬도 살 수 있다.

이를 재생관(財生官)이라고 한다.

그 다음에는 관생인(官生印)이다.

벼슬을 하면 학벌도 생긴다.

팔자에 재물이 없으면 이 세 가지의 스리쿠션이

애당초부터 작동되지 못한다.

그런데 생년월일시는 무재팔자인데도

현실적으로는 돈이 많은 경우가 10%는 있다.

 

이건 뭔가?

무재팔자인데 돈이 많은 사람을 겪어 보니 공통점이 발견된다.


'돈을 안 쓴다'는 점이었다. 아주 인색하다. 주머니에 돈을 휴대하고 다니지 않는다.

그러니 쓸 돈이 없다. 장부상으로는 천억대가 넘지만 필자에게 밥 사는 수준은

평균 1만원대였다.

축령산에서 글 쓰는 방인 휴휴산방(休休山房)에 찾아올 때도 꼭 빈손으로 털레털레 온다.

술 한 병도 없다. 그러고는 오만 가지 것을 시시콜콜하게 다 물어본다.

미안한 기색 전혀 없다. 아주 뻔뻔스럽다.

한국의 주류 사회에서 재물을 많이 축적하려면 이런 뻔뻔을 몸에 익혀야 되는 것인가!

무재팔자는 주변에 사람이 없다.

그래도 외형상 돈은 많으니까 뭣도 모르는 사람들만 접근한다.

 

무재팔자에게 풍파가 닥치면 고립무원(孤立無援)이 된다.

기자회견 할 때도 병풍 쳐줄 사람이 없다.

 

결국은 돈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사회에 환원하는 게 무재팔자이다.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 · 문화콘텐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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