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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락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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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0-10-20 11:18

본문

열락의 그늘 / 지천명

나뭇잎 한장
손바닥 넓이로
그늘을 만들수는 없다

고목 하나
동네 어귀 정자 하나
되어야 그늘이 된다

식목일에 심은 나무도
나무지만

포도나무에 감나무
접붙인 나무도
나무라지만

몸둥이 하나
그늘로 가리기에는
가당치도 않지

그늘의 비하인드에는
메인이 존재 하는 법
제아무리 곁가지들
찧고 까불며
찰랑대드라도
곁가지 일뿐

메인은 그늘을
주관 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메인이야 말로
마른 목을 적시기에
제대로다

경첩을 구부러진
쇳덩이라고 하지
않는다

잘 만들어진 생활용품
이라고 하며
닫고 열릴 때마다
덜컹덜컹 헐거운 것의
작용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경첩은 핸드백 장식용으로
사용 하지않는다
경첩을 귀걸이나
목걸이 팬던트로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열고 닫기 위한
문틈 사이에 존재 하기를
기대하는
생활용품일 뿐이다

사실 경첩이란 옛 단어다

그래도 문하면 경첩을
빼 놓고는 논 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취향적으로 경첩에
오메불망 고전적인
인간들도 있기 때문에
문명의 이기는 무작위로
어두워 지기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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