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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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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4회 작성일 19-10-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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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앰 댓 - 스리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와의 대담 l 마하라지 전서 1                  

모리스 프리드먼 (엮은이) | 대성 (옮긴이) | 탐구사 | 원제 I Am That - Talks with Sri Nisargadatta Maharaj





 

라마나 마하르쉬와 함께 20세기 인도가 배출한 걸출한 진인(眞人)인
스리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Nisargadatta Maharaj, 1897-1981)의 어록이다.

방대한 분량인 이 책은 서문, 소개글, 부록 등을 제외하면 본문이 전부 문답으로만 되어 있다.
101장의 본문은 질문 내용에 따라 폭넓은 변주를 보여준다.

마하라지는 이론적인 면에서 8세기의 샹까라로 대표되는 불이론적 베단따 철학을 계승하고 있다.
또 실천 수행 면에서는 그보다 한 세대쯤 선배격인 라마나 마하르쉬의 가르침과 상당히 유사하다.
하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깨달음에 입각해 문제의 핵심을 찔러서 표현하는
완벽한 각자(覺者)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내가 바로 그것'(I am That)이기도 한 실재의 진리를 어떻게 깨달을 것인가?
마하라지가 제시하는 깨달음의 수단은 의외로 간단하다.
너무나 근본적인 방법이어서, 갖가지 요가나 호흡 수련, 명상 등 다양한 수행법에 친숙한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내가 있다'는 자각. 누구나 자기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이 자각은 마음 상태의 변화에 상관없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하나의 바탕 의식이다.
그런데 이 '나'는 과연 무엇인가? 마하라지는 '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과 함께
 이 '내가 있다'는 느낌을 확고히 자각하라고 말한다.

- "'나는 누구인가?' 하는 한 가지 질문 외에는 모든 질문을 포기하십시오.
결국 그대가 확신하는 단 하나의 사실은 그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있다'는 확실합니다."

- "'내가 있다'는 느낌을 붙들어 다른 모든 것을 물리치십시오.
이렇게 하여 마음이 고요해지면, 그것은 새로운 빛으로 빛나고, 새로운 앎으로 진동합니다."

마하라지는 우리의 본래 모습이 바로 무한한 실재임을 상기시켜 줌으로써
우리가 신과 인간, 나와 남, 육체와 영혼, 물질과 에너지 등의 모든 이원성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깨달음은 일체의 분리를 넘어선 '하나됨'이고, 모든 '이룸'(becoming)을 넘어선 '있음'(being)이라는 것.

내가 바로 그것이다(I Am That). 이 어록에서 마하라지는 '절대'가 바로 우리의 것임을 힘차게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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