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자꾸만 깊어가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가을이 자꾸만 깊어가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61회 작성일 19-09-24 10:02

본문


    가을이 자꾸만 깊어가네 저마다 고운 빛깔로 익어 손짓하는 가을 떠날 때 떠나더라도 우리는 이토록 따숩게 손 잡을 때 눈부시게 푸르른 하늘 부드러운 가슴 열어 품어줄 것만 같은 구름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동공에 빼곡히 담고 또 담네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해도 아직은 떠나보낼 수 없는 인연들 갈꽃의 소담한 웃음 탐스럽게 익어 유혹하는 열매 눈길 머무는 곳마다 심장 뛰는 소리 들켜가며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어 가슴에 가을을 적고 또 적네

    - 素殷 김설하





    季刊 [대한문학세계] 詩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詩부문 신인상 [한비문학] 수필부문 등단 시인과 사색 同人 (사) 창작예술인협의회 정회원 詩集으로, <꽃잎에 웃음을 쏟다> (2009 시선사刊)



    <감상 & 생각>



    “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해도 아직은 떠나보낼 수 없는 인연들 ” 地上의 모든 걸 수렴(收斂)하는 계절의 풍경은 터무니 없이 쓸쓸하긴 하지만. 그 쓸쓸함이 닿지 않는 곳, '따스한 가슴'에 간직하는 시인의 가을이 곱습니다. 시를 따라 가다가, 저 역시... 가을, 그 낙엽의 공간에서 세월이 저버리는 것을 펼쳐놓고 마음속에 환하게 뜨는 그리운 얼굴들을 (시 덕분에) 두꺼운 벽이 사라지는 가슴에 적고 또 적어봅니다.

    - 熙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69건 4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31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0-11
6318 전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6-09
631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10-11
6316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0-10
6315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0-10
631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10-10
631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0-10
6312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10-09
6311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10-09
631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10-09
630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10-09
63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10-08
630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10-08
630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10-08
6305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0-07
6304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10-07
630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10-07
630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10-06
630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10-05
630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10-04
6299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10-03
6298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0-03
62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0-03
629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10-03
6295
이상 징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10-02
629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0-02
629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10-02
629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10-01
629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10-01
629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10-01
628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10-01
6288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9-30
6287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9-30
628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9-30
628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9-30
628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9-30
628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9-29
628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9-29
6281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9-29
6280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9-29
627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9-28
627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9-27
627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9-27
627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9-26
627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9-26
627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9-26
627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9-26
62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9-26
627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9-25
열람중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9-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