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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29회 작성일 19-10-07 19:43

본문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중년이 되면
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들면 그리워지는 것들이 많지요
영옥이도 그립고 저 세상으로 훌쩍 떠난 그 친구도 그립고
오늘따라 그리운 사람들이 참 많아지네요
잘 읽었습니다 하은파파님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 저도 그런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가니 가을이되니
너무나 많은것들이 그립습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부모님 첫사랑 친구들
모든것이 그리워집니다
그리고 외로워 집니다
그립고 외롭고 마음까지 추워지네요
가을이라 그런가봅니다
방장님 달달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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