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詩] 스치듯, 안녕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非詩] 스치듯, 안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1회 작성일 19-07-29 06:38

본문



 

[非詩]


스치듯, 안녕 / 安熙善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아팠지만,
맑은 시간이었습니다

슬프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그 시간들을 홀로 추억합니다

언제나 멀리 있었지만,
늘 함께 있었던
그 시간들을

이별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은,
내 마음에 가득하기에

그대 안에
더 이상 내가 없더라도,
그대는 내 영혼에
충만하기에




Goodbye as I pass you by  



* 언제나, 因緣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영원히 이어지는 인연은 없다고..
(심지어, 핏줄로 이어진 血肉이라고 하더라도)

저는 無종교인이지만

고타마 싯달타가 說한 연기법 緣起法만은 신봉합니다

너무, 간단한 원리이지요

원인 없는 결과가 없으며, 결과 없는 원인이 없다는 거

그렇게 한 생각 꼽아보니, 모든 게 簡明해지더군요

지금 현생에서 내가 받는 모든 (정신적.육체적) 괴로움도
다겁다생에 걸쳐 알게 모르게 쌓은, 내 스스로 지은, 업 業의 결과인 것을 - 누굴 탓하겠습니까

따라서, 누굴 원망할 일도 없는 거 같더군요 (현실계에서 그 어떤 실질적 피해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선업도 그렇지만, 악업 또한 그걸 행한 주체에게 그 어떤 결과로 반드시 돌아가기에 말입니다
카르마  Karma는 일체, 어김이 없지요 - 우주 법칙

아무튼, 인연은 맺어짐과 풀어짐인 것을..

그 간단한 거 하나 아는 데 참,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각설하고

올린 글 .. 이게 詩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허접한 넋두리라는 데는 하등의 망설임 없이 방점을 찍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69건 5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11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8-07
611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8-07
611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8-07
6116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8-06
611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8-06
611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8-05
611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8-05
6112 청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8-04
6111 청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8-04
6110 청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8-04
610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8-04
61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8-04
6107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8-04
610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8-04
6105
♡증거♡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8-04
6104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8-04
6103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8-04
610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8-03
610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8-03
610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8-03
609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8-03
609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8-03
609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8-02
609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8-02
609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8-02
6094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8-02
6093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8-02
609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8-01
609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7-31
6090
La Vie En Rose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7-31
608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7-30
608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7-30
608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7-30
608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7-30
608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7-29
열람중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7-29
608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7-28
608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7-28
608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7-27
608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7-27
607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7-26
607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7-26
607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7-26
607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7-25
607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7-24
6074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7-24
607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7-24
607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7-23
607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7-22
607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7-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