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88회 작성일 18-03-20 01:03

본문

 

아름다운 사람 / 강재현

사랑에 대해 말장난 같은 시를 쓰는 사람보다 사랑하는 이에게 부쳐질 엽서 한 장 밤새 가슴으로 담아내는 사람이 더 아름답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을 논하는 사람보다 퉁명스런 말 한 마디에 상처받았을지 모를 품안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 지성으로 전하는 사람이 더 아름답다

1999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2003 노천명 문학상 본상 受賞 詩集으로 <그대에게선 들풀 향내가 난다> <사람은 그리워하기 위해 잠이 든다>, <그리움이 깊은 날에는> (2005년, 북랜드) 동인시집 <흰 말채 나무는 말이 없고> 等

-------------------------------

 

<감상 & 생각> 때로는 평명平明한 언어로 담담하게 술회述懷되는 것들이 그 어떤 현란한 싯구詩句보다도, 읽는 이의 가슴에 잔잔한 공명으로 다가선다 시인의 시편들에서는 대체로 그 시적 구도構圖가 시인이 지닌 투명한 감성의 운용運用을 통하여, 그러나 결코 난해하지 않은 서정抒情의 흐름에 맡기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인간적 사랑에 바탕한 친밀감과 정직함이 있다 시인의 시, '아름다운 사람'을 읽으며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시는 결코 요란한 지식으로 씌여지는 게 아니라 고요한 지혜로 씌여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 해 본다 비록 주아성主我性의 발언이긴 하지만, 마음이 일어내는 명암明暗을 배경으로 지나친 감정의 노출없이, '사랑의 의미망意味網'을 담담하게 엮어가고 있다 지금처럼 삶이 차갑고 삭막하게 여겨지는 시대에 오늘의 詩가 그래도 굳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시를 읽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신선한 서정과 진정한 사랑의 식야識野를 틔우는 일이 아닐까... - 희선,


매일 그대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69건 7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769 화창한날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3-21
4768
비의 속삭임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3-20
4767
중년의 봄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3-20
476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3-20
476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3-20
4764 화창한날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3-20
476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3-20
열람중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3-20
476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3-19
4760
마음의 등대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3-19
475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3-19
475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3-19
475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3-19
4756 화창한날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3-19
4755 화창한날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3-19
4754
꿈꾸는 행복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3-18
4753
소나기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3-18
475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3-18
475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3-18
4750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3-19
4749 화창한날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3-18
474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3-17
474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3-17
4746 화창한날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3-17
474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3-17
4744 화창한날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3-17
474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3-17
4742
보랏빛 향기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3-16
4741
홀로 가는 길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3-16
474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3-16
4739 화창한날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3-16
473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3-16
4737
춤추는 봄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3-15
4736
새로운 시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3-15
4735 화창한날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3-15
473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3-15
473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3-15
473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3-15
4731
봄이 오네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3-14
4730
내 안에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3-14
472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3-14
472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3-14
4727 amitab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3-14
472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3-14
472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3-14
472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3-14
4723
고향의 봄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3-13
472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3-13
4721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3-13
472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3-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