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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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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91회 작성일 17-11-09 05:30

본문

침묵과 말 /손계 차영섭

    침묵은 내 마음의 주인
    말은 나그네,

    침묵은 언제나 고요하며
    말은 여기 저기 떠돌아다니네
    말이 잘하면 침묵도 칭찬받고
    말이 잘못하면 침묵도 욕을 먹지

    말이 행동하기 전에
    침묵의 뜻을 살펴 때와 장소에 알맞게 움직인다면
    후환이 없겠지만,  
    침묵의 뜻을 살피지 않고 행동하면
    어리석음이 금방 드러날 걸세

    말로 속을 너무 드러내면 속이 없고
    침묵으로 속을 너무 감추면 속을 모르니
    적절히 침묵과 말을 섞어야겠네
    말이 말을 하지 않는다 해도
    눈과 얼굴은 이미 자기 마음을 전하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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