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새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13회 작성일 17-10-20 07:28

본문


새벽 / 박계희

가만,
저 조심스러운 발자욱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온통 배가 고파
쪼그리고 돌아오는 영혼의
멀리 장작 뽀개어지는
나무 속살 내음 위로
나지막히 걸어오는
오 , 이슬의 소리 !



91년 오세영 시인 추천으로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
첫시집 <너를 위해 밝혀둔 램프 하나>
上梓 후, 비구니로 출가


----------------------

<감상 & 생각>

아무나, 선뜻 들어설 수
없을 것 같은......

하지만 詩를 읽는다는
넉살좋은 독자로서의 핑계를 들어
나무 속살 내음 가득한,
새벽의 조심스런 발자욱에
초췌한 모습의 나를
실어본다

시인이 맑게 조탁(彫琢)한 새벽이
물밑 같은 고요로 아침을
준비한다

우선, 타들어가는 목을
이슬로 축여본다

덕분에 오늘은 무릎 포갠 채,
늘 배 고팠던 내 영혼도
조금은 허기를 면할 것 같다


                                         - 희선,


댓글목록

Total 8,669건 9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6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10-24
3968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0-23
3967
우연과 필연 댓글+ 1
amitab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10-23
396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23
396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10-23
3964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0-22
396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10-22
396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0-22
396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10-21
3960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10-20
395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10-21
3958
궁굼해요 댓글+ 2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10-21
3957
댓글+ 5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10-21
3956
kgs7158님 댓글+ 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10-20
열람중
새벽 댓글+ 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10-20
395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10-20
3953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0-20
3952
갑질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19
395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10-19
39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10-19
394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0-19
3948
누가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10-18
394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0-18
394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10-18
394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10-17
394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10-17
394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0-16
3942
답변글 안희선님께 댓글+ 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10-17
394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10-16
394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10-15
3939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10-15
393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0-15
393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10-14
393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10-14
393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10-13
3934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10-13
3933
위선자들 댓글+ 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0-13
393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10-13
393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10-12
393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10-12
392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10-12
392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0-11
392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0-10
392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10-10
3925 바다yum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10-07
3924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10-10
3923 amitab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10-09
392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10-09
3921
바람아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10-09
3920 건멸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0-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