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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울지 않기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20회 작성일 18-01-01 23:43

본문

 


내일은 울지 않기를 / 신광진

                                     

생각하면 너무 아파서 숨겨 두었던
채울 수 없는 현실 앞에 무너진 체념
홀로 긴 밤을 태웠던 수많은 날


작은 마음 하나도 멀리 보냈는데
시간이 흐른 지금도 물밀 듯 밀려오면
눈물처럼 다가와 아프게 하지만


때론 아파하는 현실이 싫었는데

생각하면 맑고 고운 마음만

가슴속에 새기고 새겼던 것 같다


난 사랑인 줄 알았는데
잊지 못해서 기다리는 줄 알았는데

가슴에 상처를 만들어 가면서


예쁜 그림만 그려두고

오래도록 마음 깊이 곳에 살아서
현실 속에 아름다운 삶이 빛날 거야


다시는 돌아갈 수 없지만
가슴에 남아서 소리 없이 흘러 내리지만
눈물을 벗 삼아 용기의 마음을 가져본다

 

아팠던 상처도 새살이 돋아

가슴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겠지
지나간 날들을 놓지 못한 숨어 살았던 외로움


순수하고 맑은 영혼으로 새겨진 예쁜 그림
언제든 볼 수 있는 아름답지만 쓸쓸한 추억
쓸쓸한 눈물이 용기고 친구인가보다


내일은 울지 않기를
내일은 추억 때문에 아파하지 않기를
죽기 전에 한 번쯤 행복하기를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파도 표현 못 하고
내일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나 때문에
울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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