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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안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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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돌바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47회 작성일 19-11-24 04:16

본문

안타까워하는 그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안시인님이 관과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현실이 아닌 모니터를 보면서 판단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이곳에서 보나 카나다에서 보나 같은 네트워트에

같은 모니터일건데 이곳 모니터에는 찌라시들이 난무하고 그곳 모니터에는 고급 정보만 보이겠습니까? 이곳에는

지금 80-90%가 찌라시들이라 골머리를 썩고 있는데요. 요즘은 더 합니다.

그럼 이게 찌라시인지 어떻게 압니까? 내가 이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판단할 수 있지요. 즉 지금 이곳에 살지

않으면 이게 찌라시인지 뭔지 제대로 판단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걱정 할 시대가 아닙니다. 안시인님이 살았던 당시의 그런 호락호락한 시대와는 전혀 딴판인

시대입니다. 지금은 젊은이들이 결혼 안 하는 것이 전혀 부자유스럽지 않은 시대인데요. 이상하지요? 그러나

지금은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대입니다. 즉 안시인님이 살던 그 시대와는 전혀 다른 시대라는 겁니다. 요즘 누가

고려연방제라는 말을 입에 담으면 아마도 전부 웃을 겁니다. 큰일이다 싶지요? 이제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

알고 있거든요.

 

지금 안시인님이 올리는 정보라는 것들은 이제는 그런 류에 귀를 기우릴 사람은 경로당에나 타임머신 타고 2~30년

전쯤 거슬러 올라가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만 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보기도 너무 안 좋고요. 안시인이라면 껌뻑 넘어가는 제 집사람도 어느 날 안 시인님 글들을 보고 이런 말을 합디다.

'어머나! 이 사람이 왜 이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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