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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行] 護國寺刹 , 靈鷲山 興國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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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2회 작성일 21-12-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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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흥해야 절이 흥한다 ! 영축산 흥국사 靈鷲山 興國寺 - [일감스님의 滿行]

흥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1196년(명종 26) 지눌(知訥)이 창건하였으며, 나라가 흥하면 이 절도 흥할 것이라는
흥국의 염원을 담고 있어 흥국사라 하였다고 한다.
즉, 변방의 국찰(國刹)로, 나라의 안정과 융성을 기원했던 기도처로,
불법 그 자체보다는 호국을 우선으로 한 사찰로 창건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고려시대의 젊은 학승이 백일기도를 마친 뒤,
기도의 회향축원문(廻向祝願文)에 흥국기원(興國祈願)은 빠뜨리고
성불축원(成佛祝願)만을 넣었다고 하여 이 지방의 향리에게 벌을 받고
다른 절로 쫓겨났다는 일화가 전하고 있다.
그 뒤 1560년(명종 15) 조선 초기부터의 불교 탄압과 왜구의 침입으로 폐허화된 것을
법수화상(法守和尙)이 중창하였다.
임진왜란 때 기암대사(奇巖大師)가 이 절의 승려 300여 명을 이끌고
이순신을 도와 왜적을 무찌르는 데 공을 세웠으나, 절은 전화로 전소되었다.
그 후 1624년(인조 2) 계특대사(戒特大師)가 중건하였고,
1690년(숙종 16)에 통일(通日)이 대웅전·팔상전 등을 중건하였다.
1760년경에는 17방(房) 14암(庵), 총건평 624평에
승려 643명이 상주하던 큰 사찰이었다고 하며,
지금도 그 면모를 갖추고 있다.

* 일감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0년 수계(사미계)했다.
보리사, 옥련암 주지, 총무원 기획실장, 재무부장,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불교사회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소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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