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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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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2회 작성일 22-05-06 00:36

본문

어머니, 하늘나라 가신 후에 - 영원의 모음(母音) 
 


내 마음 깊이,
거대한 대륙처럼 앉으셔서
한결 같은 믿음으로 나를 지켜 보시며
방황하며 비틀거리는 나의 시간에도
변치 않는 사랑의 모습으로
못난 내 영혼을 쓰다듬어 주시는,
당신의
그 근심어린 정성과 애정

내 마음의 창(窓)으로
흔히 보아왔거니,
질곡(桎梏)의 삶 속에서도
자신의 편함은 안 중에 없었고
오직, 자식들을 위한
노고(勞苦)만이 전부였던
당신의 삶

아, 사랑하는 영원의 모음(母音)
어머니시여

받으소서,
이 불효(不孝)한 자의
눈물어린 감사의 뜻을 


                                            - 희선,


 


울 엄마두 젊으셨을 때는 참 고운 모습이셨는데,

속절없이 흐른 세월 끝에서

얼굴에 주름 가득한 할머니가 되셨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다 그런 것처럼......


(눈물)


어머니가 오랜 노환끝에

지난 2020년 4월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오늘도 한없이 먹먹해지는 가슴에

어머니, 그 영원의 母音이

짙은 그리움으로 아롱진다


 


바람이 머무는 날 ...   [Mother]



* 神이 그 사랑을 펼침에 있어, 세상의 어머니들을 그 대리인으로
삼았다는 말도 있지만..

문득, 이제는 故人이 된 벗이 말했던 것도 떠오릅니다

"어머니,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내 부족함을 채워주는 사람,
당신의 사랑이 쓰러지는 나를 일으킵니다.

내게 용기, 위로, 소망을 주는 당신.
내가 나를 버려도 나를 포기하지 않는 당신.

내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는지,
나는 정말 당신과 함께 할 자격이 없는데,
내 옆에 당신을 두신 神에게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그것이 내 삶의 가장 커다란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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