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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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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73회 작성일 15-07-28 07:38

본문

 

자꾸만 눈물이 난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

다시는 돌아보면 안 돼

터질 듯이 널 원하지만

현실 속에서는 늪이야

다가갈수록 절망뿐

끝이 보이지 않은 내일

그리워도 헤어져야 해야 해

더는 갈 수가 없다

절망에 늪에서

아파하는 것을 보면서
모든 걸 지우고 싶다

선택을 해야 하는 현실

맘 한구석에서 날 밀어낸 듯

마지막 날 사는 것처럼

가슴은 쓸쓸하구나

가슴에 상처를 묻어둔 채

많은 시간을 헤집을지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듯 작아지는 나

혼자서 위로하면서

끝없이 질주만 했는데

아픈 자신을 알고 나면

난 어떻게 가야 하나

강하게 상처 내야 하나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년의 사랑







아침에 깨어나면 새롭게 피어나는 마음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힘들지만

인내하는 만큼 더 크게 채워주는 뜨거움



목까지 차오르는 아픔을 토해내는 기다림

조금만 더 수없이 홀로 다잡은 용기

잡힐 듯 가까이서 부픈 설렘이 손짓했는데



열정이 사라져간 허황한 벌판에 홀로 서서

물러서기에는 기다리는 남겨진 긴 세월

걷기가 어려워도 한 걸음씩 비워내는 가벼움



무거운 등짐을 온몸에 치장한 걷는 힘겨움

하나둘 껍질을 벗고 꿈꾸는 새로운 삶

하얗게 물들기 시작할 때 다시 찾아온 기회



갈라지고 갱이 져서 화려함은 사라졌지만

받는 것보다 주는 마음이 깊고 푸른 숲

더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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