賞秋상추 / 西山大師서산대사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賞秋상추 / 西山大師서산대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97회 작성일 18-10-23 14:44

본문

賞秋상추 / 西山大師서산대사

 

 

 

 

     遠近秋光一樣奇 閒行長嘯夕陽時

     滿山紅綠皆精彩 流水啼禽亦說詩

 

 

     멀고 가까운 가을 풍광이 하나같이 모양이 기이하다

     해질녘 한가한 걸음에 휘파람 길게 불며

     온 산 울긋불긋 모두 정채롭다

     흐르는 물도 우는 새도 역시 시를 말한다

 

     賞秋에서 상은 상을 주다, 찬양하다는 뜻이다. 시제가 상추賞秋니 가을을 찬양하며 지은 . 한자가 소자 말고는 그리 어려운 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자는 한과 의미가 비슷하다. 전자는 달빛이 새 들어올 만큼의 틈을 말하고 후자는 문에 나무를 덧 댄 것만큼 막는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그러나 둘 비슷하게 쓰이는 것 같다.

     一은 하나같이 如事겠다. 事物을 일컫는다. 그러나 같은 색깔이라는 뜻이 아니라 모양이 울긋불긋한 것이 모두 같다는 말이다. 그러니 奇異하다. 紅綠楓林葉紅葉綠을 말한다.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이제 막 가을을 맞는 잎 새다. 亦說詩는 역시 시를 말한다. 學而時習之不亦悅乎아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역시) 기쁘지 아니한가!

 

 

     비어鄙語 62 / 鵲巢

 

     나당신께가을은 무슨의미오

     아무런뜻도없이 보내지않소

     오지도않는눈을 뭘기대하오

     그만됐소여태껏 나만곧았소


     누가신을까사실 고민만했소

     피부며어투까지 퍽좋지않소

     포쇄처럼왔다가 갔으면싶소

     참꿈도야무지오 푹썩으시오


     그리합시다식전 꼭여십시다

     흰밥에여러반찬 얹은거모양

     그러합시다그냥 놓아둡시다

     제풀에지쳐벽돌 한장얹은듯

 

     편식증심한나를 어찌꺾겠소

     그냥두시오가을 얼른가시오

     오리보다오리알 낙동강아닌

     매일한알씩먹는 그어여쁜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22건 8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72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11-13
371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11-12
370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11-11
369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11-10
368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11-10
367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11-08
366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11-07
365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11-07
364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11-05
363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11-03
362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11-03
361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11-02
360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11-01
359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11-01
358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1-01
357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0-31
356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0-30
355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10-30
354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10-30
353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10-29
352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0-29
351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10-28
350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10-28
349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10-28
348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10-27
347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10-27
346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10-26
345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10-25
344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10-25
343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10-24
열람중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10-23
341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0-22
340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10-21
339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10-20
338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10-19
337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10-19
336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10-18
335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10-17
334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10-17
333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10-15
332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10-10
331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10-08
330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10-03
329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10-03
328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0-02
327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01
326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9-26
325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9-25
324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9-24
323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9-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