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 =안태운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백로 =안태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7회 작성일 24-08-03 16:47

본문

백로

=안태운

 

 

    간지러워 긁고 긁힌다는 감각 속에서 코스모스를 돌고 있다 그 숨을 대신 쉬고 이 비를 대신 맞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자라난다 사라진다 가을 그늘은 깊다 그 협주곡 들리지 않는다오, 그가 말한다

 

 

   문학동네시인선 216 안태운 시집 기억 몸짓 106p

 

 

   얼띤感想文

    어쩌면 감상문 또한 협주곡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협주곡協奏曲 화합할 협아뢸 주굽을 곡무언가 빛이 발하도록 도우며 아뢰듯이 그 굽은 일이야말로 진정 사랑이 아닐까! 독주 악기의 기교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주변 악기의 도움 같은 것, 이 주변의 소리야말로 진정한 마찰에 가깝다. 그 마찰에서 숨이 새어 나오고 한 생명이 닿는 것 깊은 가을로 가고 있다. 여름 한 철 가는 모습을 본다. 지금 나는 비를 맞고 있는 것이겠다. 여기서 조금도 헤어나지 못하면 겨울에서 영 깨어나지도 못하겠지. 세상 발버둥 쳐보지만 그게 어데 쉬운 일인가! 백로가 백로를 보고 있다. 직로直路는 늘 어두웠다. 긁혔고 딱지가 늘 일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마음을 다시 살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527건 10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77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8-08
107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8-08
107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8-08
107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8-08
107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8-07
107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8-07
1071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8-07
1070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8-07
106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8-06
106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8-06
1067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8-06
106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8-05
106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8-05
106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8-05
106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8-05
106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8-05
1061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8-04
1060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8-04
105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8-04
105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8-03
1057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8-03
105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8-03
105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8-03
열람중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8-03
105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8-03
105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8-02
1051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8-02
1050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8-02
104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8-02
104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8-01
1047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8-01
104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8-01
104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7-31
104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7-31
104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7-30
104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7-30
1041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7-30
1040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7-29
103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7-29
103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7-29
1037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7-29
103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7-29
103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7-29
103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7-28
103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7-28
103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7-28
1031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7-28
1030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7-28
102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7-27
102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7-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