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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옥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16회 작성일 25-12-10 09:47

본문

악인의 손

 

맥가이버로 둔갑한 손

말 없는 손을

황금손으로 변화시킨

그의 본질은

직접 조립한 사제 총부리로

 1초 만에 새를 저격하는

분노의 총잡이이었다

실체를 모르는 이웃들

솜씨 좋은 남자라고 칭송이

자자 하다

좋은 허울은 잠시였다 

어이없게 총부리를 아들에게 겨누고 차려준

생일상을 풍비박산시킨 열 백번 죽어 마땅한

나쁜 손 악인의 손을 손가락부터 펄펄 끓는

속죄의 물에 담근다.

댓글목록

김재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재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 내용을 시로 쓴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인님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시를 잘 쓰십니다. 
추운날씨 몸 건강하시고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쓰는 시
그저 일상 을  적어보는  그렇고 그런 시 입니다
다녀 가시고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cosyyoon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syy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뜻한 사건이 떠 오릅니다.
시적 상상의 한계는 무한대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의 향필을 기원합니다!!!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떠들썩 하개 만든 사건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욕을 한바가지 덮어 쒸우고 싶었답니다
다녀 가시고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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