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라르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해변의 라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사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7회 작성일 26-02-09 11:55

본문

해변의 라르고


 

잃어버린 기억을

젖은 돌멩이 위에 하나씩 쌓아올리는 건

바람의 일이다

 

수평선의 푸른 섬

이양선을 유혹할 때

     

개의 목줄에 끌려온 그림자들이

조개껍데기의 안부를 묻는 건

오래된 습관

               

작은 새가

부리로 가리키는 곳

        

날아서는 갈 수 없기에

    

모래가 속마음까지 하얀 건

과거를 묻지 않는 물의 방식

  

건널 수 없는 오늘의 저편

그리움이라 하여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건

불러 세울 수 없는 시간의 뒷모습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람의 오래전 주소 같은

    

지워지지 않는 것들이

회한처럼 밀려와 하얗게 부서지고

    

그림자들이 두고 간 발자국

 

바다 건너 온 어둠이

눈을 감고 끌어안을 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240건 1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260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2-14
40259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14
40258 목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2-14
40257 솔새김남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2-14
40256
띄어쓰기 댓글+ 2
cosyy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14
40255 맛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2-14
40254 사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2-14
40253 안개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2-14
40252 풀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2-13
40251 김Kev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13
40250 넋두리하는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2-13
40249 환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13
40248 환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2-13
40247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2-13
40246 안개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13
40245 콩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2-13
40244 11기베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2-13
40243 마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13
40242 고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2-13
40241
암자 개 댓글+ 4
페트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2-13
40240 목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2-13
40239 湖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2-13
40238 그대로조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2-13
40237 환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3
40236 환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2-13
40235 환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2-13
40234 환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2-13
40233 환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2-13
40232 안개깡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2-12
40231 풀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2-12
40230
봄비 댓글+ 2
Usnime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2-12
40229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2-12
40228 마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2-12
40227
식곤증 댓글+ 2
안개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2-12
40226 cosyy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2-12
40225 페트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2-12
40224 11기베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2-12
40223 넋두리하는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2-12
40222 미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11
40221 목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2-11
40220 풀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11
40219 먹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2-11
40218 고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2-11
40217
유예 댓글+ 2
안개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2-11
40216
동쪽과 서쪽 댓글+ 2
맛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2-11
40215 마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2-11
40214 수퍼스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2-11
40213 페트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2-11
40212 11기베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2-11
40211 안개깡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2-11
40210 사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2-11
40209 아침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2-10
40208 나비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2-10
40207 풀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10
40206
댓글+ 4
이장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2-10
40205 마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2-10
40204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10
40203 가짜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2-10
40202 페트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2-10
40201 목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10
40200 넋두리하는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0
40199 탱크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2-09
40198 06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2-09
40197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2-09
40196
연필 댓글+ 1
최상구(靜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2-09
40195 맛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09
열람중 사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2-09
40193 미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2-09
40192
차례 댓글+ 1
페트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2-09
40191 11기베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2-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