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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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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59회 작성일 25-02-04 14:34

본문

보잘것없는 / 중3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하질 않고

바라는 건 많은데 노력하지 않고

시작하는 건 많은데 제대로 된 끝은 희미하니

 

내가 뭐라도 된 줄 알며 위안 삼아 희희낙락 웃는 것도 잠깐이고

목표와 나의 거리만 눈어림으로 확인하며 절망하고

그나마 하는 것은 다른 것들에 비해 초라해 보이니

 

그럼에도 오늘 하루를 살아가고

오늘 할 것을 끝내 마무리하고

내일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설레는 마음을 품에 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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