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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똥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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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1회 작성일 20-10-05 07:35

본문

똥 똥 똥 / 차영섭

 

아침 산책길에 구슬 같은 

똥그랑 땡땡땡,

토끼 똥인가 싶은

가는 길 오는 길마다

끙끙 대며 후련했을

그 임자는 누구시오?

 

토끼는 보이지 아니하고

고라니 엄마 아빠 아기들,

눈이 마주치기를

몇 번이었던가!

 

 

아침마다 만나는 설렘,

혹시나 안부를 묻는 의심,

혼자 것도 아니고

가족이 몽땅 시원했을

잔치 마당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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