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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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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55회 작성일 25-07-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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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섬


 정민기



 배 타고 쑥섬 가는 그 항구 갈매기는
 연락을 주고받는 가까운 사이인 듯
 하루가 짧디짧다고 끼룩끼룩 우짖나

 신선이 놀다 갔을 그 풍경 절경이라
 선선한 날 잡아서 쑥섬에 들어가니
 옥 같은 바닷길 끝에 이어지는 난대림

 심심한 고양이와 몇 분간 놀아 주니
 영광의 그 순간이 다시금 기억나서
 희망이 샘솟을 것 같아 자꾸자꾸 웃음 나

 윤슬이 뛰어노는 한가한 그 시간에
 경치를 둘러보는 쑥섬의 아름다움
 숙연한 기분 따라서 꽃향기도 은은해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바다 한 권』 등, 동시집 『무릎 딱지』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중등 인정 교과서 과학 1(금성출판사, 2013~2017)에 동시 「고드름」 수록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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